중국
유구한 역사의 나라 화려한 대륙의 문화!
쏘저우에 살아 숨쉬는 경극의 원형
쿤취 [Kun Qu opera 崑曲]
중국의 연극의 귀족,
쿤산의 살아있는 전통극
*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2001년 등재
곤곡(昆曲, Kun Opera),
또는 곤극(昆剧), 곤강(昆腔), 곤산강(昆山腔)으로도 부른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종류의 하나이며,
중국전통문화예술중 귀중한 문물이다.
관운석(贯云石)이 한림학사를 지내고,
한족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받아,
강남의 풍물을 사랑하고, 한적한 생활을 동경하였다.
결국 후에 관직을 떠나 강남에서 은거하며
이름 또한 이복(易服)이라 개명했다.
그는 시가(散曲)를 짓는데 능했으며,
그가 지은 곡조는 절강 감포 양씨에게 전해져,
후에 '해염강(海盐腔)'이라 불리웠으며,
명대까지 이어져, 곤강(昆腔)의 선구자 격이 되었다.
곤곡은 창, 대사, 연기, 춤, 무술 등을 혼합하고 있으며,
가사는 우아하고, 노래소리는 애절하며, 표현은 섬세하기로
유명하여 '희곡의 조상(百戏之祖)"이란 불린다.
곤곡은 북, 판으로 리듬을 제어하고, 피리와 삼현 등을 위주로 반주음악을 하며, 노래소리는 '중주운(中州韵)'으로 한다.
곤곡은 2001년 유엔 교과문부서의 인류 구술과
비물질유산 대표작으로 등재되었다.
출저 : 베이징 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http://visitbeijing.or.kr/detail.php?number=3886&category=40
‘쿤취(崑曲)’는 명(明) 왕조(14~17세기) 시기에
중국 남동부 쑤저우(蘇州)에 있는 쿤산(昆山) 시에서
발달한 악극 장르이다.
쿤취는 대중극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노래의 레퍼토리가 대부분 연극적 형태로 발전했다.
쿤취는 오늘날까지 현전하는 중
국의 전통 악극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역동적인 구성과 ‘쿤치앙(昆腔)’이라는
독특한 곡조가 특징이며,
〈무단팅(牧丹亭)〉과 〈창생디엔(長生殿)〉
같은 주요 작품이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쿤취는 노래와 음송이 결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기교적인 안무 기법, 기예, 상징적 몸동작 등의
체계가 한데 어우러진 예술이다.
젊은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노인,
우스꽝스러운 인물 여러 명이 출연하며,
모두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쿤취의 노래는 곡적(曲笛), 북(鼓), 판(板), 타악기(공),
바라 등의 반주에 맞춰 노래하며,
악기들은 모두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와 감정을 고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쿤취는 ‘창치앙(唱腔)’이라고 하는 기교가 넘치는
전통 리듬으로 유명하며,
보다 뒤늦게 발달한 쓰촨성(四川省)의
전통극 촨쥐(川剧, 천극)이나 징쥐(京劇, 경극) 등
중국 가극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악극을 관람하는 관객들도
매우 높은 수준의 악극 기예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18세기 이래로 쿤취는 점차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쿤취가 연행되는 동안
총 400여 곡의 노래가 나왔으나,
오늘날에는 이 중 십여곡 곡만이 계속해서 불리고 있을 뿐이다.
쿤취는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차세대 배우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쓰는
여러 후원자들의 노력 덕분에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출저 : 유네스코와 유산
http://heritage.unesco.or.kr/ichs/kun-qu-opera/
공연 일시
◎ 일시
▶ 1회차 8.4(금) _ 중국 인류무형문화유산 편
강연 17:00~17:50(50분)
공연 19:00~20:30(90분)
내용: 구친(古琴)과 그 음악, 난인(南音), 쿤취(崑曲)
◎ 장소
공연 :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강연 :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
◎ 관람료
전석 무료 (단,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현장발권도 가능하나 매진이 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사오니, 사전 예약을 이용하시면 보다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및 사전 예약
063.280.1500
http://www.nih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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